
EA의 기대작 ‘배틀필드6’가 출시 초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달
만에 최대 동시 접속자의 80%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당시 약 75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지만, 최근에는 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현재 배틀필드6의 동시 접속자는 약 6만4천
명 수준이며, 최근 24시간 기준 최고치는
14만5천 명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출시 당시
대비 80% 감소한 수치로, 지난달 평균
35만 명과 비교해도 약 60%가 줄어든
것입니다. 스팀 내 다른 경쟁작인 ‘델타
포스’, ‘Where Winds Meet’,
‘러스트’보다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 평가 자체는 여전히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몇 주 동안 부정적
리뷰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맵
규모가 지나치게 작고, 여러 버그와 밸런스
문제로 인해 과거 ‘배틀필드4’에서 느꼈던
재미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배틀필드6이
충분한 반등 여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기본 게임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많아, 향후 패치와 콘텐츠 보완, 그리고
이용자 요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이루어진다면
이용자 수 회복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A는 배틀필드6이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슈터 게임이라고 밝히며 상업적 성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 흥행을 위해서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면밀히 듣고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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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옵스 7도 그렇고 이제 이런 게임들 피로감이 굉장히 심한 듯.
근데 오히려 아크레이더스 같은 게임은 인기가 계속 유지되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