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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보도자료에 ”핵잠,원자력” 없다 한미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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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후속 조치를 위해 양국 외교차관이 만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핵추진잠수함(

SSN·

핵잠)·조선업 협력”” 등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

공동성명 없이 양측에서 보도자료가 배포됐는데 한국에서 강조한 원자력과 핵잠 관련 내용이 미국 국무부의 자료에는 빠져 있었다. 양국이 중요하게 보는 지점이 달라 분야별 시행 속도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합의된 사안을 발표한 만큼 양측의 시각차가 없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측 발표와 관련해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이 있다””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미국의 발표에서도 경주에서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성공을 평가하며 그 맥락에서 팩트시트에 대한 이행을 논의했다고 분명히 돼 있다””며 “”우리 외교부의 보도자료에 원자력·핵잠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건) 국민의 높은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좀 더 풀어서 설명했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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