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에는 귀가 중이던 아버지와 아들이 타고 있었는데, 40대 아버지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승용차가 두 번째로 충격한 오토바이에는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타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들을 도서관에서 태우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돼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사고 현장 목격자 : 옆의 사람이, 술 먹은 사람이 비틀거리면서 경찰이랑 측정하고 있다가….]
A 씨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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