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무인매장서 영상 유포…“소문 다 났다” 끝내 숨진 여고생

()

28일 한국NGO신문에 따르면 충남 홍성의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모(18)양은 지난 9월 23일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양의 아버지는 “딸이 불법 유포된 CCTV 영상 사진으로 인해 한순간에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됐다”며 “극심한 절망감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호소했다.

이 양은 사망 전 학교 근처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2~3차례 계산을 하지 않고 물건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망 전 친구들과의 SNS 대화에서 “돈이 없어서 할인점(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쳤다”며 훔친 금액은 “5000원 정도”라고 털어놨다고 한다.

유가족들은 지난달 14일 무인점포 업주를 개인정보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공부방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

https://naver.me/FeNhEYcE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 5. 투표 수: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