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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6살 오빠는 5살 동생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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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서
오빠 권혁규는 한살 어린 동생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입혀줬다
동생은 구명조끼때문에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오빠 권혁규는 결국 구조되지못하고
시신조차도 바다에 유실되 다시는 동생을 볼수가 없었다
아픔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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