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펙업 요소를 의미없는 노가다에 붙쳐 놨고 재미도 없는데 해야만 함
디아4 하던 친구들이 스토리 다깨면 뭐함
그리고 모두가 똑같이 좆같다고 할꺼임
리니지 라이크는
1. 스팩업 요소를 끝도없이 흩뿌려 놓고
2. 거기에 BM을 넣던가 노가다 요소를 넣는다
3. 문제는 이게 재미가 없다
오직 PVR, 공성을 위해서 이걸 참고 하는거임
그리고 이게 돈이 된다 라는걸 깨달은 NC는 모든 게임을 이걸 기준으로 만들고 있다
이걸 기준으로 만들고 있으니 다른 매력적인 요소를 만들 생각을 아예 안하고 있다
그러니 아이온2를 토일요일 동안 달렸지만 매력적인 요소가 눈에 보이질 않는다
그럼 앞선 게임들도 다 그런데 그건 왜 재밋게 했어요
그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줬기 때문이다
초~고등학교 까지 했던 라그나로크는 게임에 접속해서 사람들과 대화만 해도 재밋었다
페이욘 마을에서 특정 템 모아서 가면 전직만 되도 즐거웠고 활만쏴도 즐거웠다

나이좀 더 먹고나서 한 와우는
슬슬 한글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게임
그 연장선에 있던 케릭터를 내가 잡으러 갈 수도 있고 대화도 할 수 있다고
블소는
mmorpg 게임에서 전투 액션을 이렇게 까지 정교하게 한다고
mmorpg에서 그라운드 기술이 있다고
공중으로 띄우고 기술 연계가 된다고
이런 전투에서 보스전도 한다고
그리고 메인스토리도 나름 볼만하내
그러면 이번에 나온 아이온2는
뭐 달라진게 있냐
안해보고 욕하는 놈들이 대다수 겠지만 진짜로 해본놈은 알꺼다 이게 앞에 나온 리니지랑 무슨 다른 경험을 주고 어떤 재미를 주는데
리니지보다 그래픽 좀더 좋아지고 케릭터 빵댕이 보기 좋내 말고 뭐가 더 있냐
블소나 와우가 메인스토리나 서브스토리 등등 지루한 요소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 지루한 요소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줄일까
하는 고민의 요소가 있다 ( 물론 없을때가 더 많긴 했다 그리고 이걸 글에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짐 )
근대 아이온2는 그런 요소가 단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33원정대 하면서 쓴 글이 있는데
이 글의 후기가 턴제 게임을 즐겁게 했던 애들이 어떻게 하면 턴제 게임을 더 재밋게 할 수 있을까의 고민이 들어간 게임이다
턴제게임의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느낌이다
근대 한국 게임은 더 재밋게 할 수 있을까의 고민은 없다 돈을 어떻게 잘벌까의 고민만 있는 느낌이다 라는 후기를 적었다
이번에 연운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이게 블소 느낌이 나고 어떻게 해야 mmorpg의 세계에 즐거움을 느낄까의 고민이 있었다
음성 인식으로 NPC와의 대화는 진짜로 놀랬다
블소만들때 까지만 해도 중국애들이 한국와서 게임 만드는거 배워서 가고 그랬다 하는데
참 안타깝다
NC가 저딴식으로 게임을 만드는 이상 한국 MMORPG는 가망없고
다른 게임에 악영향을 주지 않길 바랄뿐이다
진짜로 진짜로 이번만큼은 아니겠지 하고 아이온2를 마지막으로 했는데
이제는 아닌거 같다
게임을 어떻게 해야 재밌을까의 고민은 없고
리니지 처럼 돈 벌던거를 어떻게든 남기고 IP 빨로 어떻게든 우려먹어야지의 고민만 남은 쓰래기 게임이다
나는 이제 NC게임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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