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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모금에 참여한 일본인들의 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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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7.1.11-2002.5.1 까지 일본이 아시아여성기금이라는 위안부 사과보상 사업을 한국에서 실시함.

정부에서 각출한 국비 + 일본국민의 모금을 토대로 위안부의 의료비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기간 동안 재임했던 일본총리의 자필서명이 들어간 사죄 서한을 전달하였음.

https://www.kr.emb-japan.go.jp/relation/relationcomfortwoman.pdf

2.

맨 처음에는 우리나라 정부도 아시아여성기금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었는데, 페미단체들과 이상한 민간단체가 개입하면서,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사과금을 받은 전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판하거나 함. 운동단체들이 내세운 논리는 국회 입법에 의한 법적 배상을 받아야한다는 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82418

3.

운동단체에서 주장하는, 법적 배상이란 것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 의한 청구권협정이 있기 때문에, 저쪽에서도 절대로 받지 않을 게 뻔한 조건인데, 이 조건이 수용 안된다면 모든 사과를 배척해야 된다는 게 운동단체의 논리임.

4.

위안부 당사자들 중에는 법적 배상 여부 없이 일본의 사과를 수용하겠다는 사람도 있었으나 그런 의견은 묵살되어버림. 실제로 당시 위안부 생존자 중 61명이 기금의 사과와 보상금을 수용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6907530

5.

언론도 그런 운동단체들한테 감히 비판할 엄두도 못내고 휘둘리기 바빴던 것이 당시의 현실.

6.

나중에 2020년대에 와서야 우리나라 언론이나 연구자들도 아시아여성기금을 재평가하기 시작함.

법적 책임은 아니지만 도의적 책임은 일본 정부가 지기 위해서 만든, 책임지기 위한 수단이 아시아여성기금이라는 것임. 실제로 아시아여성기금은 일본정부의 각의양해(閣議樣解)를 거쳐 나온 사업임

(참고자료)

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 오누마 야스아키 저

다시 꺼내 보는 무라야마 담화 / 동아일보 2020.06.27 기사

메시지 출처 :

아시아여성기금 홈페이지

https://www.awf.or.jp/k3/donators.html

모금 영상 출처 :

https://www.awf.or.jp/k6/15-1.html

https://www.awf.or.jp/movie/awfvtr.wmv

기금 관계자의 회상 :

https://www.awf.or.jp/k3/oralhistory-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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