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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보다 +0.02%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역시 0.30%로 +0.01%p 올랐다.
특히
“”서울 지역 주담대 연체율”” 은 0.35%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20개월 연속 0.3%대를 유지하는 것
이다.
5년 전 초저금리 시기, ‘영끌’로 대출을 받은 이들의 “”금리 재산정 시기”” 가 돌아오면서
, 이자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금리 상승은 차주들의 부담으로 직결된다.
시중은행 관계자
는
“저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영끌 차주들이 최근 고정금리 약정 기간이 풀리면서, 금리가 크게 뛰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처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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