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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었던 탄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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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반 기술 발달로

일본에서도

바다 아래!

의 석탄도 캘 수 있게 되었음

야마구치현 우베시에서 이렇게 해저탄광이 개발되었고

그것이 유명한 조세이 탄광이다

오키노야마 탄광도 있었는데 거기선 아래와 같은 대형사고는 안 남

태평양 전쟁시기 석탄이 너무 급했던 일본은

해저면으로부터 47M 아래의 해저탄광만 캐야한다는 규칙을 어겨가며

낮은 곳에서 석탄을 캐기 시작함

1942년 2월 3일

결국 한가운데가 무너지면서

탄광이 수몰

내부 작업자들이 몰살당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사망자 183명

이런 흑역사를

탄광회사와 일본정부는 묻어버렸고

(일본 정부에게 수습할 능력도 없었을 듯)

이 사고를 잊지 못한 일본인들은

계속 기억하다가

(1991년조세이 탄광의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 결성)

일본정부의 소극적 대응에도 불그하고

희생자 수습을 추진

2025년 8월말 드디어 탄광 내부에 진입하여

83년만에 희생자 유골 일부를 수습하게 된다

이 모임에서 유골 DNA감정을 일본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하고

이시바 총리도 감정을 해줘야 한다고 언급했으나

아직까지 안 해주고 있다

참고로 사망자중

136명이 조선인이고

유골 수습한 다이버도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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