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스인덱스가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을 포함한 4급 이상 고위직 2581명의 재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두 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보유 자산은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 3구에 집중돼 있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조사 대상 중 최다 보유자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었다. 조 구청장은 본인 명의 강남구 아파트 1채, 고양시 오피스텔 38채, 속초시 오피스텔 1채에 더해 배우자 명의 강남구 복합건물 2채를 포함해 총 42채를 소유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