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강버스 사고가 무서운 이유.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저렇게 고립돼 있었는데 승객들이 1시간 넘게 대기를 했다는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저 상황에서 한쪽으로 쏠리면서 침몰을 했다면 참사가 벌어졌을 겁니다. 만약 저런 단순하게 강바닥에 걸린게 아니라 화재나 침몰사고 였다면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합니다.

어떻게 1시간을 넘게 대기를 시키죠

오세훈을 한강에 제물로 바쳐야 한강의 노여움이 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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