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교도소 교도관이 가수 김호중씨에게 교도소 이감 대가로 3천만원의 뇌물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나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6일 한겨레 취재 결과 법무부는 교도관 ㄱ씨가 뺑소니 혐의로 소망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김씨에게 “교도소 이감 대가로 3천만원을 달라”라고 요구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나섰다. 김씨는 뺑소니 혐의로 지난 4월 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옮겨졌다.

소망교도소 교도관이 가수 김호중씨에게 교도소 이감 대가로 3천만원의 뇌물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나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6일 한겨레 취재 결과 법무부는 교도관 ㄱ씨가 뺑소니 혐의로 소망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김씨에게 “교도소 이감 대가로 3천만원을 달라”라고 요구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나섰다. 김씨는 뺑소니 혐의로 지난 4월 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