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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은 세조시절에도 사고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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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은 폐세자 당한뒤로 공식적으로 죄인의 신분이었음

그래서 신하들이 계속 죄인을 벌하라고 닥달한거고

물론 세종은 큰 형 편의 봐준다고 죽을때까지 이런 청을 들어주지 않았음

계유정난 이후 세조가 즉위한 이후에 양녕대군의 나이는 당시론 엄청난 고령인 60이 넘었는데

실록에 따르면 병을 치료한다는 핑계로 경상도, 전라도 쪽의 온천을 찾아 다니면서

이 과정에서 지나가는 고을의 식량을 징발한다거나 수행원을 개인적으로 뽑아서 쓰는등 민폐를 끼치고 다님

심지어 사람을 모아서 사냥을 즐기기도 했는데 이때 수행원은 수십명에서 백여명까지 됐다고 함

신하들도 죄인이 주제도 모르고 설친다고 벌하라고 단체로 상소를 올렸는데

세조는 양녕대군은 처벌하지 않고 지나가는 고을의 수령들만 벌하는걸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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