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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안경을 벗으면 미남이라는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드라마로 들어오게 되었고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를 외친 이 분이 문석구 점장을 맡게되며
저 설정 포기한거 같다며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지만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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