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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스타필드에서 피말리는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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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브롤하는데 거기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토너먼트 경기한다 함

사실 난 브롤 잘 모르고 트로피가 뭔지 캐릭이 뭔지 모름

아들이 캐릭을 이렇게 세팅하면 좋대서 걍 그 상태로 게임하는 수준임

아들녀석이 평일에 공부미션 다 끝나면 주말에만 게임하는데

그전에 재화 모아주고 퀘스트 깨주고 이벤트 대신 해주는걸

평일동안 내가 함~~

어쨌든 오전에 와서 현장대기로 서있는데 아들이 나랑같이 하자는데

의외로 아빠들 다수 출전, 고수들도 즐비해짐

같은 편인 꼬맹이들도 나보다 몇년 더한 고수인데 난 1년따리임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들 동갑내기 꼬맹이 3명이랑 편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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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승진출 함

내 기본스킨 프랭크로 탱킹 압살해서 캐리해버림

사회자가 놀랍다며 트로피갯수 물어보는데 나는 모르지

결국 우승하고 같은 편 애들은 난리나고 걔네 부모님은 나한테 감사하다고하고

우리 아들은 오늘하루 진짜 행복하다고해서 나도 기분 좋아짐ㅋ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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