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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측 “”””적십자가 고발한 것 아냐…고소 안 하기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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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24)가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면서 대한적십자사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전씨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전소미와 함께 뷰티 브랜드 글맆(GLYF)을 출시한 뷰블코리아는 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사 대표이사와 전소미가 적십자 표장과 유사한 디자인 사용 건으로 고발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본 건은 적십자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접수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십자사로부터 ‘당사의 자정 노력에 감사하며 고소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의사가 없다’는 공식 회신을 받았다. 본 사안은 적십자와 우호적 협의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률 위반의 의도적 행위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글맆은 신제품 홍보를 위한 스페셜 키트 ‘Emotion Emergency Kit’를 제작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키트 디자인이 흰 바탕에 빨간색 십자가 표시가 있는 구급상자를 연상케 하면서 적십자 표장을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적십자 표장은 전쟁과 재난 상황에서 인도적 구호 활동을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라 상업적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위반 시 1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논란이 일자 글맆 측은 지난 6일 “”응급처방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라며 “”관련 콘텐츠 게시를 전면 중단했다. 이미 유통된 키트 패키지 디자인을 회수하고 재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에도 전소미와 뷰블코리아 대표이사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위반 혐의 고발장이 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됐다. 고발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고발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7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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