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에다 실탄을 늘 적재해둠
그리고 신병들이 돌아가면서 그 장갑차 옆에 초소에서 근무함
그래서 신병들 오면 고참이 하는 말이 너네들이 마음만 먹으면
장갑차에 있는 탄 까서 갈기면 부대에 있는 선임들 싹다 죽이고도 우리 사단 병력 절반은 죽이고도 남아서
우리들은 언제나 후임을 아낀다고
좀 정신나간 이유인건 같지만 악폐습 없는 부대로 대대에서 유명했고
새로 온 대대장이 이 부대만 왜 악폐습 신고가 없냐고
악폐습 숨기는 부대 아니냐고 조사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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