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를 받는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0대 딸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일본 오사카 출신인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전날 한국에 입국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에서 쇼핑을 마친 뒤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여행은 평소 한국을 자주 찾던 30대 딸이 ‘효도 관광’ 목적으로 준비한 여행이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83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