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귀족에서 독일 지방의 최대 세력으로 올라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고
30년 전쟁에서 사비를 털어서 군대를 조직, 황제의 수호자를 자청하면서 전쟁에서 대활약을 펼침
근대전의 아버지이자 나폴레옹이 가장 위대한 명장 중 하나로 뽑은 구스타브 2세 아돌프의 숙적이기도 했고
근데 꼴랑
황제 몰래 적군이랑 협상하고
황제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황제가 내린 명령 무시하고 퇴각하고
황제가 임명한 장교한테 총쏴서 쫓아내고
부하들에게 황제말고 자신에게 충성맹세를 하라고 강요하고
다른 장군의 구원요청을 무시하고
황태자에게 지휘권을 양도하라는걸 거부하고
다른 모든 장군들에 대한 명령권을 요구하고
부하 장교들을 황제와 이간질하고
황제가 불러도 궁정에 오지 않고
황제가 보낸 외교관과 만나지 않고
동맹의 영토를 약탈했다는 이유로
황제가 숙청시켜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