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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50년간 방영된 <슈퍼전대 시리즈(파워레인저)>가 올해를 끝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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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아사히계에서 방송되고 있는 특촬 히어로 프로그램 「슈퍼전대 시리즈」가,

현재의 「넘버원전대 고쥬쟈」를 마지막으로 종료하는 것이 30일, 관계자에게의 취재로 알려졌다.

1975년 방영된 제1작 「비밀전대 고렌쟈」로부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인기 시리즈가, 반세기의 역사에 막을 내린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벤트나 관련 상품, 영화화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수입이, 프로그램 제작비에 맞지 않는 것 등이 방송 종료의 배경에 있다고 한다.

‘슈퍼전대 시리즈’는 화려한 슈트를 입은 영웅들이 ‘레드’를 중심으로 단결해 적과 싸우는 스타일로 사랑받아왔다.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전투 장면과 영웅으로 변신하기 전의 드라마 파트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잡았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함께 젊은 배우의 등룡문으로도 알려져 영화와 드라마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마츠자카 토리씨(37), 요코하마 유세이씨(29) 등을 배출해 왔다.

79년부터는 매년 1작의 페이스로 방송되어 작품수는 현재의 고쥬저를 포함해 총 49작에 이른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24caf6fde4023ff66a3519b87074237b4aadcb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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