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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하다가 겪어본 노숙자들 의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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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테아의이야기 25/08/29
저게 저렇게 희화화 되어서 그렇지, 실제는 안 그렇습니다.
특히 동료 노숙인들 장례식은 더더욱이요.
원래 노숙인은 무연고가 많아서 죽어도 해당 시청에서 대강 장례
없이 수습하고 마는데,
어떤 사회봉사자가 자기랑 안면튼 노숙인이 병으로 죽어가는겉
안타깝게 생각해서 병간호하여 지원하다가 결국엔 자기가 장례
까지 치뤄주게 되없다고 합니다.
당연히 무연고라서 대강 봉사자랑 친구들로만 해서 조용히 장례
치루고 끝날줄 알아는데 생각보다 동료 노숙자들이 많이 앞대요.
그런데 정말 서럽게 울고 간다고 합니다.
동료의 죽음이 자기의 죽음과 동일시되는 점도 잇고
정작 자기가 죽올 때 아무도 안 찾아줄게 서럽게 느껴저서요.
여튼 봉사자도 자기 지갑 열어서 장례 치료거라 말 그대로 목돈이
갑자기 나가게 돼서 담달 생활비 수습올 어떻할지 막막해 햇는데 ,
나중에 보니깐 노숙자들로만 부조금 받은것만 해도 장례비 30%
정도는 메꿀수 있없다고
말 그대로 노숙자물에렌 목숨같은 비상금올 천원 이천원씩 해서
돈들이 죄다 꼬짓꼬것하게 풍처저 있엎는데 그게 참 고마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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