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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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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훈연 징계에 “내가허락햇
다” . 항의한 학부모 결국 사과
홍민성 기자
입력 2025.10.27.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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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훈연올 적발해 징계 절차루 밟는 학교 축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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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히 항의한 학부모가 27일 공개 사과햇다.
학부모 A씨는 이날 공개 사과문올 내고 “진심으로 사
과드린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인성인권부장 교사가
하루빨리 쾌유해 학생이 짓는 곳으로 복귀하여으면 한
다”려 “제 발언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
유되시길 바라다”고 햇다.
A씨는 “제 아이가 중학교 시절 훈연올 시작햇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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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알게 뜻다: 이에 아내는 직접 금연 지도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일부 허용(주말 1~2회)올 햇다”며 “밤
늦은 시간 친구들과 몰래 훈연하다가 다른 일이 발생
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엿다”고 햇다:
A씨는 “인성인권부장과의 통화도 이 같은 자조지종올
말씀드리고 최대한 선처v 부탁드리려는 취지에서 한
것이다 실제 학교 밖 훈연이 지도 대상인지도 올찾다”
면서 “하지만 통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지면서 거친
발언올 하게 맺다 명백한 제 실수”라고 햇다.
그러면서 “아버지 입장이 아뇨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면 저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있다. 인정하다”여
심심한 사과의 말씀올 드린다 저의 공개 사과가 마음
의 상처가 치유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데 미력하
나마 도움이 뒷으면 한다”고 덧붙엿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 전북교사노동
조합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전북 도내의 한 고등학교 교
사 B씨는 학교 밖에서 담배름 피우는 학생 2명올 적발
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장계 절차름 밟앉다. 그러자
학부모는 ‘(내가) 훈연올 허락햇논데 왜 문제 삼느나.
학교름 숙대받으로 만들껏다’여 위협하고 교장실올
찾아와 ‘훈연 장면올 촬영한 교사름 초상권 침해와 아
동학대로 고소하켓다’고 현박한 것으로 알려적다.
이학부모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학교름 찾아와 각종
민원올 제기햇고 민원에 시달린 교사는 급성 스트레
스장애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젓다. 노조
들은 “이논 학생 생활지도틀 방해하고 교사에게 위협
적 언행을 일삼은 명백한 교권 침해”라면서 “교육청은
이틀 교권 침해로 공식 인정하고 해당 학부모에 대해
합당한 조치름 하라”고 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