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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쿠팡 물류셎터 상하차 알바 중
상하차 적재 쪽에서 그 보기 힘들다는 여자 성별과
같은 라인을 뛰었는데요
여자가 상하차 적재를 어쩌다가 하러왔지 싶었는데
본인이 버틸만 하니까
상하차를 하러 오는거였네요.
저는 농땡이까지는 아니어도
딱 받는 만큼만 일한다
는 마인드로 움직이는데
이 짜리몽땅 탄탄한 누나는
혼자서 2배속 모터라도 뻑세게 돌린양
무거운 양손 박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순식간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엉성하게 쌓인 택배박스가 머리에 떨어져도
“”아”” 한 마디로 끝내고
강한 여자 그 자체
그런데 지나친 속도에 대한 부작용인가
적재 모양 반듯하게 쌓는게 좀 엉성하고
랩핑을 못(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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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fps에서 나온 총 중에
연사력에 몰빵하고
정확성을 희생한
총알 분무기 따발총을 보는 것 같았으
아무튼 뭐 진짜 열심히 하시더만
이런 빠르고 강한 분이라면 상하차에 여자들이 와도
불만 없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