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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갈럼] ‘극장관 체인소맨 : 레제
편이1위라니?!
2025.10.24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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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면
오동진 영화평론가
극장가에 돌연변이 흥행물들이 이어지고있다 이건 그다지
졸은 시그날이아니다 일본 애니메이선들이 흥행 돌풍을올연
달아일으키고있다 ‘극장판 귀멘의칼날: 무한성편(이하귀
멸은 그렇다고 치자 분위기이다 그건 그래도 서사(스토리)
라는 것이 있고등장인물들의 행동동기가 비교적 뚜럿하여
캐릭터 간의관계가 그나마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귀
멸은 10월 23일 현재 600만 명안팎의관객올 모으여 기염
올토하고있다 문제는 두편의 일본 애니메이선이미 일부
평론가들은 이틀 ‘저때니메이선의 범주에 넣울 수있든지망
설이게 된다고말하고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선이라 명명되
논미야지키 하야오의작품들하고 작품의 분위기나 정서가
확연히다르다는 것이다 다르다가 아니라 무엇인지 개념화
하기가 어렵다고입을모은다:
예컨대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이하 체인소먼)이란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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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있다 제목만 들어서는 도무지 어떤내용인지알 수가없
다 주인공 머리에서 전기롭이 튀어나온다는 건데 그래서
주인공이 ‘체인소 맵이라늘 이름올언게 된다는 것이다 이
런판다지에 국내 젊은관객들이 현재 230만 명이나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 대체 무슨 트렌드인가 ‘체인소맨은아
마도할리우드의 안티히어로물인 ‘베놈’ 시리즈트 일본식으
로모방한 작품으로보인다 주인공이 전기롭악마견 ‘포치
타와의 계약으로 신체가합치원 것은 ‘베놈에서 주인공기
자에디(롬하디)가 외계생물체 ‘심비오트’와 몸이 섞이는것
과유사하다
일각에서논 한국극장가가 일본화하고 잇는 것이아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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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울 먹고있다 일본 영화산업은 애니메이선과 로맨틱 코미
디가 주류름 형성하고 있으며 극영화 상당수는 크게 위축되
거나 TV 쪽에서 생존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 만약
극장이 일본 애니와 임영웅 큰서트유의 트로트 실황 중
계 프로야구 시청 중계 등으로 채워진다면 한국 극장가는
완전히 다른 구역으로 돌연변이 공간으로 변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건다분히 제어해야할 신호들이다
OTT환경에서 극장 스크린 수스 어절 수 없이 줄어드는것
이대세이켓으나 채워지논 홍렌즈는 영화여야한다 극장용
영화플많이만들어야한다 일단양울 늘려야한다 한번은
승부름 뵈야한다 정부가 힘올 보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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