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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09/30 07.17
큰일낫다; 소개팅 주선자랑 잦다;
소개팅올 받기로 해서 동기 여자애틀 오랜만에 만닷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
소개팅 당일에 셋이 만낫다가 개가 6시에 백신 핑계로 슬쩍 빠지더
라
소개팅녀랑 둘이 밥 먹고 가볍게 술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 나랑
너무 반대고 내 이상형이량 너무 반대인거야
그래서 9시 즈음에 파하고 나는 그냥 다음 약속 만난 날에 잡는 성격
이라 대충 다음주 수요일에 만나기로 햇어.
그러고 어제 밤에 , 그니깐 화요일 밤에 간단하게 소개팅 후기? 들려
달라 그래서 전화 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설레더라.
그래서 그냥 ‘야 만나서 이야기 활게 자취방이지?’ 이래농고 맥주 4
칸 사서 갖다: 얘도 전화 하는데 지금? 이러다가 치권 괜찮나면서 먹
고 싶은거 시컨다더라.
자취방 가서 오랜만에 만싸으니 근황 이야기, 물론 소개팅 이야기 등
등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솔직하게 털어낫다. 오랜만에 보니까 반
갑기도 햇는데 그런 느낌만 문게 아니라고.
개도 당황하다가 이내 고개 숙이더니 되게 고민하면서 안절부절 하
더라.
그래서 내가 개 손 잡으려고 침대에 살짝 걸처 앞고 개 옆에 있당 아
이패드트 치웃는데,
그래서 아이때드랑 길력시템 고민중인데 , 애플 제품은 사용 안해화
서 길력시템 쓰는게 편하켓조?
고민돼서 글 올려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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