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서 숟가락까지 663개 품목…美 산업계 ”50% 철강 관세”에 추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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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이블서 순가락까지 66
3개 품목 초 산업계 ‘509 철
강 관세’에 추가 요구
조운진 기자
수정 2025.10.16. 오후 5.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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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미 수출규모 19조 달해
현실화j 수출기업 부담 가중

앞서 미국 정부는 8월 18일부터 철강 알루미늄 품
목관세 적용 대상에 407개의 파생상품올 추가한
뒤 지난달 말까지 2차 추가루 위해 산업계 의견 수
*에 나선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업계 의견올 바탕
으로 품목관세 추가 적용 대상올 선정한다는 계획
이다
문제는 이번에 미국 산업계가 품목관세 적용올 요
청한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의 범위가 더욱 넓어
젖다는 점이다 . 실린다 , 변압기, 광심유 켜이블 등
제조. 기계 산업에 두루 활용되는 제품뿐 아니라 커
피과자 과재류 등올 포장하는 알루미늄 용기, 포크
‘순가락 등 일상 용품까지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
낫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요 산업계에 공유한 신규 신청
품목의 대미 수출 현항에 따르면 이들 663개 제품
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총 1309 6400만
달러(약 18조 54009 원)에 달t다. 올해 ]~7월
기준 수출액 역시 10조 원 (약 68억 5400만 달러)
육박해다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 품에 적용되논 품목관세의 경
우 해당 제품에 함유된 철강 알루미늄 비중에 비레
부과하다. 통조림 순가락처럼 철강 알루미늄이
주재료인 제품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 게다가 이
같은 제품올 생산 수출하는 기업 대부분은 중소기
업인 만큼 철강 알루미늄 품목관세 적용 대상이 확
대월 경우 국내 기업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