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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딩크족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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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크 후회 안하세요? 다시 돌아간다
면딩크안해요
작성자:
작성일: 2024.06.2123.36
폐경이 된 지 3년째에요
자녀 물은 낭은 지인들, 자매들이 뼈마디가 쑤수시고 아프다
고 해도 저논 아이름 안낳아서 안아플 줄 알앞어요
작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가 아파서
새천년 건강 체조 비스무리하게 해야 해요
밤에 자다가도 베개에 오래 닿아있는 머리쪽이
두통으로 아파 잠울 깨기 일쑤구요
경추성 두통이라네요
결국 어깨 통증이 두통올 유발하고 있는거지요
아픔 이야기 하려고 글을 손 건 아니예요
결혼할때 남편도 저도 형제많은 집에
중간에 끈 자식으로 자라서
늘위, 아래로 치면서 컷어요
서른 훌쩍 넘겨한 늦은 결혼이엎는데
(저희 시절에는 대개 스물 일급, 여넓에는 다 결혼햇거든
요)
둘이서 자녀 계획올 이야기하다가
제가 울면서 자식은 안가지고 싶다고
차별에 형제간에 치인거에 진저리가 난다고
당신만 동의하다면 자식없이 둘이 살자고 제안있어요
만약 자녀름 낭고 싶으면 나랑은 결혼 못하니까
헤어지자고요
남편이 그 자리에서 한 십분 정도 고민을 하더니
제 의견에 동의햇네요
마을 덜 즈음에 제가 마음이 변해서
이제 자녀름 가져보자고 다시 제안있어요
남편이 무덤하니 안정감올 주는 성격이라
이런 가정에서라면
아이 하나는 잘 키워닐 수 있젯다 싶없지요
그런데 남편이 완강하더군요
분명히 그 때
자기 인생에 자식은 없다는 일생의 결심을 햇다고
우리논 당크로 사능 거라 말하더라구요
언니는
피임이 실패햇네 이러고 그냥 낳아버리라고 햇지만
저논 그건 아니라고 횟습니다
내가 당크룹 하자고 햇올 때
평생 그런 결혼 생활은 생각하지도 않앗던 남자가
내 말에 동의틀 해준거니까
내 마음이 변햇다고 남편올 속이고
자녀름 갖는 건 기만이지 싶엇거든요
그렇게 결혼 생활 20년째 입니다
자녀가 없는 다른 부부들은 어떠신지 모르것지만
저와 남편은 이제 나늘 이야기가 없습니다
원래도 남편은 말이 없고
제가 말하면 묵묵히 들어주는 사람인데
제가 할 이야기가 없네요
남편과 저논 하는 일도 완전히 다른 분야라서
서로의 일 이야기도 나누지 않아요
시대은 몇년 전에 시어머님도 돌아가서서
오라 가라 하는 분도 아무도 안계서요
시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도
일하는 며느리라고 명절 말고는 부르지도 않으_고요
주말에 둘이 집에 있으면
남편은 거실에서 티비 보느라 소파에 딱 불어임고
저논 제 방에서 책올 읽거나 품을 보거나
그렇게 서로 접점없이 이틀이 지나갑니다
각자 방도 따로 잇고
욕실도 각자의 욕실올 쓰는 편이고요
원래도 다투지름 않앗논데
새삼스레 다툼 것도 없고요
평화롭다가 아니예요
무료하고 첫첫하다는 게 제 심정입니다
사실 몇달 전에
여동생 가족이 새 아파트 입주시기가
집을 판 시기랑 안맞아서
두달 조금 넣계 저희 집에 함께 지싶없어요
중학생 조카 남자아이와 여동생 부부가
함께 지내는 모습올 보면서
제가 무엇올 놓치게 되/는 지
확연히 알게 되엇습니다
부부스 자식이 없으면 가족이 안되는 거없어요
그저 경제 공동체에
함께 생활 공간을 같이 쓰는 동거인이네요
자식이 있어야 그제서야
완전한 남남들올 평출보다 끈끈한
가족으로 결합시켜 주는 거없어요
엄마가 늦어도 되니까
하나는 꼭 낳아라고 나중에 후회하다고 하신 말씀에
절대 후회안한다고 햇없던 저의 오만함을
이십년이 지나서야 보게 되네요
되돌질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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