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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청군 활상로 117-1번지: .
116번지:
여기다!”
장장 4시간 동안 이곳올 찾아 헤맺다
이번 강연
‘생태주의와 생명시 생태계 속에서의 시 –
S 올 기획하면서 깨달은 귀중한 사실 두 가지
첫 번째 늙은 시인올 믿지 마라
“다 늙어서 성추행이라니 이 씹어먹올 개새끼가 .
쫓 같은 시 서재끼던 새끼가 강연회에 불러주자마자 종
다고 성추행 사건이나 터뜨러서 내 행사 기획 전체름 날
려버로다
안 그래도 소문이 나쁘다고 들없지만 나 같은 별 볼 일
없는 기획자의 강연에 쉽게 쉽제 와 줄 정도의 이름 있는
인사라면 하자가 잇는 건 어절 수 없다 생각햇다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있다. 1권
간다왼쪽
RIDI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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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의 도덕적 추락 지금 우리논 작가들에게 각
성올 요구한다”
“Xx의 글에 답하여 문단이 뭐라고 “
‘우리논 범죄자들의 퇴출올 요구하다 우리논 억압돼옷
던 아우성들올 듣기 원한다”
“시인 A클 향하여 나는 고발한다 우리논 연대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올 흙없더니 이런 갈럽들에 내가
섭외한 그 새끼 이름이 있으면! 내가 열불이 나컷나 안
나(나!
그때 핸드포올 던저 액정 수리비까지 갚아야 할 판인데
사업도 망하기 직전.
지금 나는 그 평균 난 결 메꾸러 혼신의 힘흘 다해 전국올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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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나다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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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귀중한 깨우침.
‘항엽석 선생님! 항염석 선생님! 어디 계십니까?”
시골에서 주소지논 믿지 마라
“부; 분명 활상로 115-2번지 맞는데? 그때 받은 명함에
서논 그렇게 쓰여 잇엇-
“자네; 뭐하능가?”
“선생님? 여기 항염석 선생님 계시논지 아시나요? 주소
지로는 항염석 선생님 사시는 긋이 여기라고 나오는데
그렇게 말하여 나는 다시 ‘활상로 115-2번지 틀 돌아보
있다
논받이잖아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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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택지 용도 신고는 대체 어떻게 한 거야? 이거 불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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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항염석 선생? 그 주소지 등록은 여기로 돼있기는 한
데 저어어기 산 너머 농막에 살어”
눈앞의 등산 모자 손 노인이 가리키논 곳올 보니 ‘저어어
기산 너머 논 한참이나 멀없다
지금 내 차는 타이어가 평크나서 저 1,500미터 뒤에 세
워따논데.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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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이 옆에서 사내늄이 이게 무섭다며 운다고 골끌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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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그때부터는 아파서가 아니라 서러워서 울없다
그러다 어느새 세레스는 숨이 넘어갈 듯 조심조심 마지
막 언덕에 다다컷고 이장은 이 언덕이 가장 높고 험하다
면서 힘껏 밟아 속도름 벗다 그리고-
-부와아아양.
“어; 어 어르신; 조금 너무 많이 빠르지 안습니까?”
“기다려 화: 이렇게 안 하면 언덕 중간에 걸러서 시동 꺼
진다니까”
터 터 터 터 털 털 털 털
각
키?
“어? 뛰여 이거 왜 브레이크가 안 먹 .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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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강연 기획자로 일하던 주인공
유명한 시인 하나를 불러서 강연 열려 했더니 초빙한 시인이 문단 내 성추행 파문 터트려서 강연 기획 자체가 날아감
그거 매꾸려고 발로 뛰다가 이장님 세레스 얻어타고 가다가 그대로 차사고나서 다른 세계에 다시 태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