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아브라함 계통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를 통칭하는 말이 기독교임
천주교(가톨릭)+개신교(프로테스탄트)
개독이라는 말이 너무 찰져서 이해는 한다만
좀 더 창의력을 발휘해보자.
1. 한국 천주교는 자생한 종교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다들 알만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이미지 텍스트 확인
바티칸 명예의 전당(
조선시대에 책 들여오고 공부하면서 자생한 케이스임.
선교사가 토착민들한테 미션한게 아니라 되려 여기 신부님좀 보내주세요
한거.
그러다 워낙 많이 순교 당하다보니
저 멀리 로마 교황청에서도
‘여기는 ㄹㅇ 기적이다;; 성인 추대 면제해주자,,(순교하면 기적심사 면제해줌)’
2.천주교의 ‘천’은 천원짜리라는 뜻이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DD 0293424 벼
한국은행
천원
홍
안국큰3 5과
1000
U5 C293424
봉헌할때 천원만 내도 아무말 안한다고 해서 붙은 농담.
어차피 얼마 내는지 보이지도 않고
어떤 교회는 헌금박스 들고 한명 한명 건네받거나
집사같은 사람들이 직접 와서 박스 내밀고 돈내라고 하는데
여기는 줄지어 나가서 상자 안에 넣으면 끝.
백원내도 된다.
대신 교무금이라는게 있는데 다달이 얼마씩 헌금하는거임
보통 소득의 1/30 정도. 안내도 됨.
내고싶을때만 거하게 자기 이름써서 내도 됨.
이 돈은 모여서 성당 보수나 기타 운영비로 쓰인다.
참고로 신부님은 월급쟁이임.
추가하자면 자발적으로 세금내는 종교다
3. 소세지가 존맛이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성 베네딕도회 수도원이라는 곳에서
독일인 수사(수도사)들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소세지를 만들어 판다.
맛본 피셜 존나 탱글하고 맛있음.
칠곡군 왜관에는 베네딕도 수도원,
경기도 남양주 불암산 자락에 요셉수도원이라고 있음.
궁금하면 맛봐바.
4.일제강점기 시절 독립 운동 방해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정확히는 프랑스 선교사의 찐빠로 발생한 일이다.
울나라 민족들은 항일 운동했고, 뮈텔이라는 신부가 의도적으로 방해했음.
대표적으로 안중근의사가 천주교인임.
어쨌거나 울나라 천주교회는 그때의 찐빠를 반성하며
이후 역사에서 많은 역할을 자처함
5.천주교는 입갤하기 빡세다던데

이미지 텍스트 확인
그렇다. 입갤까지 최소 4개월에서 6개월 걸린다.
매주 일요일에 나가서 교리 공부 해야됨
근데 공부라고 해봐야 별거 없고 유치원생도 받을 수 있는 기초적인 거다.
막판에 기도문 외우는건 좀 빡센데
신바신이라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수도 있다
근데 못외우고 그런다고 통과 안시키고 그러진 않는다.
가장 쉬운 방법은 군대 훈련소에서 받는거다 (초코파이도 먹고)
6.천주교 예배(미사)는 어느나라를 가도 동일하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못알아들어도 다 따라할수 있음
앉았다 일어났다를 자주한다.
그리고 가슴을 세번 치기도 한다.
다 내탓이라는 뜻이다.
7.성당에서 모자쓰는건 결례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성당 내부에선 높은 사람만 머리에 뭔가를 얹을 수 있음.
따라서 들어갈땐 모자는 벗도록 하자
좀 허례허식 같긴 하지만 그냥 예를 갖춘다 생각하면 됨
8.루체 눈에 있는건 가리비 문양이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온 사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루체는 순례자를 상징한다. 루체 눈 안에 있는건 가리비 문양인데,
과거 순교자의 시신을 배에 태워 어딘가로 보냈을때
배에 조개 껍데기(가리비)가 붙어 있었고, 그 시신을 보호하고 있더란 썰이 있다.
그런 상징에서 들어간것.
그래서 산티아고 길 가면 가리비 껍데기를 하나씩 나눠주기도 하고, 살수도 있다.
9.감자칩 같은거 주던데 맛있냐

이미지 텍스트 확인
감자 아니고 밀로 만든 무맛.
이건 성체라고 해서 신과 예수의 몸을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라고 보면 됨.
하나씩 나눠주면 아멘 하고 받아먹고 자기 자리로 가면 된다.
씹으면 안된다.
근데 입천장에 졸라 달라붙을때가 있어서
눈 감고 기도중인데 혀만 깔딱거릴때가 많다.
정식 천주교 신자만 받을수 있다.
나름의 규칙으론 신자라고 해도 오랜만에 나가거나
잘못해놓고 고해성사 안하면 양심상 받으면 안됨.
예전에 한번 썼었는데 몇개 더 첨가해서 다시 써봄.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