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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햇살 아래
단잠에 빠진 듯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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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반좀 문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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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름 잃없고
손은 힘없이 늘어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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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결런 액자 속 얼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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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제계붙다
가난에 짓물린 어머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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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삶올 포기있다
어린 딸은 영문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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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고요히 안격 있다
솟물의 연기는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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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숨올 앗아간다.
<불행한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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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타브 타사르 (1800 – 1874)
1852년, 캠버스에 유채
46.5 X 38.3 cm
파브로 미술관, 동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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