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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날적 애들이랑 좀 친해저 보려햇논데
내가 뜻하는대로 되지 못햇거든
다 지들끼리만 어울리고 놀더라고 ..
그토록 꿈꾸원던 캠퍼스 라이프름 즐겨보지도
못하고
미팅이랑 과팅도 해보고 싶엎는데 그런 것도 못
해빛음
특히 미팅이량 과팅 못해본 건 지금 생각해도 약
간 한이 남음
글 쓰는 지금, 과대한터 미팅이나 과팅 주선해달
라고
햇다가 말로만 해주겪다 하고 말앞던 기억도 나
네 .
친하게 지번 동기 물은 있,는데 노는 거에 크게
관심 없없던 애들이라 좀 답답햇없어
그래도 얘네 마저 없으면 나는 완전히 혼자인 신
세라서
노낌이어도 그냥 친하게 지넷지 뭐.
그러다 학교 축제날이 뒷는데 나랑 친한 동기 둘
은 위에서
얘기햇듯 유흥거리에 별로 관심 없는 놈들이라
그냥 집에
가버럿고 난 그래도 대학 축제 경험은 해화야되
깊다 싶어
얼굴에 철판깔고 혼자서 축제 구경하고 다뉘음
다들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축제름 즐기는 학생
들 볼 때
마다 더욱더 자괴감에 빠져고 혹시나 우리 과 애
들이량
마주치지 않올까 조마조마하기도 햇거든 ..
그렇게 홀로 내던저지듯 다니면 와중에, 한 주점
에서
우리 과 남자애들이 또래로 보이는 어떤 여자애
들과
나란히 마주 앉아 같이 술 마시여 웃고 떠들고
있더라고
진짜 그 모습 보니까 울고 싶어젯논데, 그런 감정
이좀
잘못된 방향으로 이어지계되음
그 주점에 있던 우리 과 남자애들 중 1 명이 빠른
생일로
취학한 애라서 당시 아직 79살 미성년자뒷거튼
난 몰래 경찰에 전화틀 걸고 우리 학교랑 그 주
점 위치
설명하고서
“미성년자가 술올 마시고 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교내 다른 주점들도 미성년
자가
있는지 없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주고 강력하게
처벌해달라”
라며 신고함
그리고 난 멀리 숨어서 그 주점에 경찰 오고 난
리나는
광경을 구경하고 있다가 슬쩍 나와서 자연스럽
게 걸으여
다른 주점들도 뒤집어지는 꼴을 보고 즐겪다.
보니까 몇몇 주점들도 미성년자 주류 판매 걸린
것 같앞거튼
넓은 교정에서 여러 주점들올 찾아 조사해야 하
다보니
경찰차가 여러대씩 윗고 경찰관들과 주점 운영
하단
학생들 간에 실랑이까지 벌어지기도 함
저녁에 남아있던 교수님들까지 등판해서 설득하
논
상황까지 옷지만 결국 교내 전 주점들 철수하게
팀
다들 욕 하면서 주점 나가고 욕 하면서 주점 치
우더라등등
그리고 나는 찌질하게 혼자다니던 패배자에서
한 순간에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높이 되없음
정말이지 아까만 해도 혼자여서 암울하고
혹어나 남들이 나틀 의식하지 않울까 싶기도 해
서
죽고 싶엇지만 모두 골탕 먹여 한껏 힘쓸어농은
판들올
보게되니 어깨가 다 펴지더라
후에 들려온 얘기로는 축제 때 주점 찾은 중 미
성년자들 중
79살에 대학교 들어온 빠른 생일인 애들 말고도
아직 고등학생인 생민짜들도 있없다 함
우리 학교는 축제 때 외부인 출입이 허용되거튼
그러고 난 7학년올 마치고 공의 근무릎 하게 팩
논데
그 사건 터뜨린 다음해 우리 학교 축제날, 나는
퇴근 후
학교로 가서 또 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즐려음등
승
그 후로 더 이상 우리 학교 축제에서는 주점올
찾아 볼 수
없계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