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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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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절반값에 멸균우유 먹켓
다” .선 넘은 우유값; 1리터에 ‘3
200원’
이지안 기자
입력 2025.09.28. 오후 7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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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혹우유물가지수 5년새 24% ^
반값 플란드 제품등 수요 늘어
편의점까지 취급처 확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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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우유 연합뉴스
우유릎 비롯한 식품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가격 경
쟁력올 앞세운 외국산 멸균우유 수입이 급증하고 잎
다 국내산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판매되는 멸균우유
가 소비자 사이에서 대체재로 눈길올 끌면서 편의점
등 취급처도 늘어나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
보(KATI)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멸균우유 수입
량은 총 2만8690t(약 2370만달러)으로; 5년 전인 2
018년 같은 기간의 7152t(490만달러) 대비 무려 40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낫다. 지난해 연간 수입량도
4만8671t으로 억대 최고치름 기록있다:
멸균우유는 초고온에서 살군 처리해 상온에서도 2~3
개월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장 유통이 필
요한 일반 우유보다 유통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도 저
렬하다. 예컨대 온라인 쇼핑물에서 판매되는 플란드
산 ‘물레코비타’ 멸균우유(1외는 저럼하게 구매하면
한 팩에 1300원 수준으로 서울우유 12(3200원)의
절반 이하다.
이 같은 가격 차이는 장기화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소
비자 선택에 영향울 주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24.36(2020년-100)
으로 5년 전보다 24.4% 상승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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