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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올트먼 ‘초대형 AI 파트너십’ 삼성, 오픈AI와 핵심인프라 구축협력 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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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the Future of AI
‘ber1 2025

삼성이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와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맺고 700조원 규모의 초대형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

삼성이 보유한 고성능 AI 메모리부터 AI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 건설 노하우 등을 총 결집해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관계사 4개사(삼성전자·삼성SDS·삼성물산·삼성중공업)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픈AI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LOI(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먼저 삼성전자는 오픈AI에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픈AI가 메모리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장의 고성능 D램을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보유한 만큼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차별화된 설루션을 오픈AI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보유한 삼성SDS는 AI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오픈AI와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오픈AI 모델을 사내 업무시스템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구축·운영 사업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오픈AI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도 맺었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바다 위에 짓는 ‘부유식(플로팅)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오픈AI와 협력하기로 했다.

해상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육지에 짓는 데이터센터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술적 난도가 높아 몇몇 국가에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부유식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기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챗GPT 사내 확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가전을 비롯해 TV, PC 등을 아우르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도화한 AI 서비스 탑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오픈AI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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