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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째 사격 자세로 있던 군인, 신원 확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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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해는 1952년 5월 아내와 두 딸을 남긴 채 입대했던 9사단 30연대 소속의 고 조응성 하사로 확인.
백마고지 현장에서 발굴된 고인의 유해는 7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돌아 마침내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됐습니다.

기사 인용 : YTN
두 딸은 떠난 아버지를, 소식도 없이 얼마나 기다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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