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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06만원 VS 다 105만원:.’1
만원 차이’로 뒤바권 부 여행 판
도?
김현주 기자
입력 2025.09.29. 오전 5.02
기사원문
21
65
가가
[스
일본 기세 꺾고 떠오르는 ‘가성비 중국 여행
“추석황
금연휴가 분수령
어느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부탁한 글인가 싶은데
중국 7년 살았음
국경절에 중국 여행같은 거 하지마라
반박 안받는다
가지마
기본적으로 깔아야 ‘사람구실‘ 할 수 있는 앱만 4-5개 정도에
영어 되는 사람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되고
사기, 덤태기, 팁 요구 이런건 디폴트에
Vpn 도 알아서 잘 설치해야 거기서 한국으로 쉽게 연락됨
일본 오사카, 도쿄, 교토 가보면
그래도 유명한 것들이 얼추 지근거리에 있음
렌트카 이런거 안해도 하루에 명소 4-5 곳 정도 쉽게 가고
절, 신사 이런거까지 하면 7-9 곳도 가능
근데 중국은 땅이 ㅈㄴ 커서
여기서 생각하는 ‘근처‘ 개념이 일단 달라
뭐 하나 보고 다른거 보려고 할때 거리자체가 ㅈㄴ 먼데
교통이 잘 되어서 금방 가냐
차가 안막히면 택시로 빨리 갈수있을까
국경절이 사람 제일 많음. 차 제일 많음
접근성, 편의성, 심적 안정 뭐 이런 모든 것에서
압도적으로 일본이 편함
그래서 다들 일본 가는건데
시간 넘치면 중국 명절기간에 겪은 아비규환의 썰 풀고싶은데
2000년대 초-후반까지의 낭만의 시기라
써봤자 안 믿을 거 같기도 하고
일단 ㅈ같은 썰이 너무 많아서 뭘 쓸지를 모르겠음
그 전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
‘사전체험‘ 식으로, 아예 이민 가기 전에 겪은 썰까지 쓰면
당장 ‘중국혐‘ 걸리게 해 줄 수 있을정도임
다만 확실하게 밝히지만
중국이란 나라나, 사람을 싫어하진 않음
저기 정치권, 체제, 그리고 극소수의 ㅂㅅ들이
우리나라 인구 절반 이상이 되어버리는
그 압도적인 ‘인구 수‘ 자체를 ㅈㄴ 싫어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