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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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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이 되어가는 과정
새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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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슬슬 주변에서 결혼하기 시작함
그리고 대부분 여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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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여유로움
34살: 주말마다 결혼식 행사름 참여 중
>
약간 조금함. 하지만 아직 뭐~ 괜찮아 마인드
35살: 나랑 친하게 놀단 애들이 장가감.
돌아보니 내 주변 다 결혼 햇거나 준비중이거나
(솔직히 이 때 거의 막차 타는 느낌)
>이제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 나도 적극적으로 연애틀 해야켓다:
36살: 생각보다 소개팅이 쉽지 않음
내가 별로라고 생각햇당 여자한테도 까임 > 여기서부터 자괴감 시작
내가 이정도라고??
37살: 나 정도면 아직까진!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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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돌싱 소개팅이 들어올>지금 원가 잘 못 흘러가고 있다.
그래도 어리고 이뿐 여자만나고 품. 하지만 개들이 미쳐다고 30후반
올 만나켓어.
누굴 만나고 싶지만 또 상처가 많아서 소개팅이 적극적이지 않음.
그리고 정말 남아있던 나의 소중한 미혼친구가 다음달 결혼
타격감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사실 33살 여유로운 순간 이미 늦은거임. 저때 조급해서 적극적으로
자기PR 하고 다녀야팀
요즘 결혼 안한다 안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내 주변에 못 간 사람은 있어도 안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음
우리 부서도 30명 정도 되는데 나랑 20후반 남직원만 미혼이고 다 결
혼함.
하
인생
내 이야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