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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중에 잠시 귀국
=> 여친 폰 E심 안 돼서 국내용 와이파이 도시락 빌림
=> 반납해야지 하고 잘 챙겨 와서…
=> 까먹음
=> 비행기에서 E심이 어쩌구 하다가 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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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착하자마자 카톡 문의
=> 와이파이 도시락 : 국제 택배로 보내주세용
EMS 오래 걸리니 가능하면 DHL, 페덱스 같은 걸로
통관료 나오면 지불해주시고
저희가 기기 받을 때까지 매일 연장 취급이라
그 돈도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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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택배 부치러 가는 교통비
+ 나가서 발생할 부가 비용
(외식이라던가…)
+ 택배 비용 그 자체
+ 매일 연장비
+ 그 동안 받을 스트레스 + 감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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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분실로 처리하면 얼마죠…
=> 와파 도시락 : 13만원이십니다^^
=> 나 : 그걸로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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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
바이
관워적아’
내 포켓몬 ZA 두 개가!!!
왕복 비행기가 1인 17만원이었는데!!
배에 가까운 배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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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니탓내탓 하면서 싸우는 일도 없었고
(사실 여친이 반납한단 거 내가 “출국장 갈 때까지 뽕 뽑아야지”
ㅇㅈㄹ 한 거라 걍 내 책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13만원이면 멍청 비용치곤 쌌다…
세상에 와이파이 도시락 기기를
내 물건으로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어딨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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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
니들은 E심 써라
두 번 써라
나도 쓰지만 세 번 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