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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남에 옷에 손에 묻은 소스 닦는 년은 처음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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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일 광안리 밤에 피자집 남2 여2 여자 두명이 들어와서 제 옆에 안쪽에 높은 쇼파에 앉음. 여자 한명이 손을 멀리 뻗더니 내 자켓 잡고 지 손을 내 자켓에 비비고 닦고 있음. 내가 어이가 없어서 옷을 드니까 그때서야 손치우네요.

그때 한마디 할려다가 참았는데 옷 들고 나오니까 지금막 나초 소스묻음. 다시가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자기 아니라고 우길거 뻔해서 말 안했는데 진짜 살다 살다 지 손 더럽다고 남에 옷에 손 뻗어서 닦는 여자 상상도 못했네요. 휴지 가져와서 닦기 싫다고 남 옷에 닦고, 와이프도 하는 말이 그여자 계속 자기 쳐다 봤다고 이상했다고. 별인간들 다 있습니다. 오늘 다시 보니 더 얼탱없네요. 상상을 초월 합니다.

(넋두리인데 추천수가 장난아닙니다.ㄷㄷ 반성하고 앞으로 해야 할 말은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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