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5% ‘국가 잘못된 길 간다’…공화당도 비관

이데일리
미국인 75% ‘국가 잘못된 길 간
다’ 공화당 지지층도 급속히 비
관 전환
입력 2025.09.20.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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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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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국 사회가 잘못된 방향
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는 미국인들이 크게 늘어
낫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용다: 특히 그동안 낙
관적 태도름 보여온 공화당 지지송에서도 비관론
이급격히 확산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낫다.

AP통신과 시카고대학교 여론조사센터(NORC)
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성인 77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759가 “미국이 잘못
된 킬로 가고 있다”고 답햇다. 이는 지난 6월 조사
(629)보다 1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눈 응답은 37%에서
249로 크게 줄없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공화당 지지자들의 태도 변
화다: 6월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 중 “잘못된 방
향”이라고 답한 비율은 29%에 불과햇으나 이번
조사에서논 519로 두 배 가까이 늘없다 “올바른
방향”이라고 답한 비율은 70%에서 499로 곧두
박질싶다: 이논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조차 국가
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올
보여준다.

AP는 공화당 지지총의 급격한 비관 전환 배경으
로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분열올 꼽있다: 최근 우
파 성향의 활동가 촬리 커크 암살 사건이 충격올
주며 보수 지지총의 국가 전망에 악영향울 끼여다
논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범죄 증가 일자리 불안
가계 경제 약화 등 생활 전반에 결친 불확실성 역
시 부정적 인식올 키운 요인으로 지적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