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중인 학생 세명을 태우고 운행중인 택시가
길가에서 화재가 난 폐지 트럭을 보고 차를 세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던 정 씨는
세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학생들은 기꺼히 힘을 보탰다.
하지만 가지고 내린 차량용 소화기 2개로는
진화가 불가능 할 정도로 불길이 번지자
정 씨는 학생들에게 !소화기를 구해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인근 편의점을 방문
거치형 소화기를 금새 빌려왔고
그 덕분에 무사히 소화할 수 있었다.
무섭다는 생각은 없었다.
불 끄고 학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 ㅋㅋ 학교는 가야지 ㅋㅋ
학교에서 화재예방, 소화기 사용 영상교육이 도움됐다.
발 빠르게 대처한 것 같아 뿌듯했다.
학생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화물차가 전소될 뻔 했던 사고.
정 씨는 학생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택시운임비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의인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방청은 편의점 운영사와 함께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배치 협약을 맺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