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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녁지 밟고 뺨 때린 그 코치: 경
장계만 반고 학교로 바로 돌아있다
입력 2025.09
오전
기사위무
‘은서
기자
다))
전국 운동부 지도자 비위 장계 216건 분석
비위 운동부 지도자 10명
7명 학교 복귀
학생 선수에게 폭력 가해도 경장계에 그처
장계 양정 기준 모호하고 강제력 없어 한계
‘교육부와 문체부가 실효적 대책 마련해야”
게티이미지
‘병크
#1 올해 경기 지역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학생올 가르치다
A씨는 훈련 성과름 올리켓단 이유로 학생들에게 얼차려지 시키
학생들의 등이나 허녁지틀 발로 밟으며 신체 폭력올 가해다.
폭력 사안이 신고돼지만 A씨는 교육청으로부터 경고 처분만을
근무에 복귀해다:
#2 지난해 경북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선수틀 훈련시키터 B씨
학생의 머리채름 잡아당기고 뺨울 때리며 폭행햇다. 하지만
징계논 견책에 그첫고, 마찬가지로 B씨논 그대로 학교로 돌아왕
학생에게 폭력올 가하는
비위 행위로 장계틀 받은 학교 운동
부 지도자들이 10명 중 7멍골로 사안이 발생한 학교로 돌아가
근무릎 지속한 것으로 나타낫다. 특히 폭력 행위가 확인되음에도
경징계에 그친 사례도 적지 않있다 고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체
육계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5년이 지낫지만 여전히
육당국 대응든
미롭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줄지 양논 운동부 지도자 비위. 7096가 정상 복귀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학신당 의원이 교육부로부
받아본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최근 3
8개월간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운동부 지도자의 비위 행위논
216건이없다 연도별로는 42022년 62건 42023년 58건
지난해 57 스올해 8월 기준 39건으로 발생 반도가 유의미하
게 줄지 않있다.
중 사안 발생 당시 교육청 보고서가 작성된 시점흘 기준으로
도자가 근무에 정상 복귀한 비율은 69.4496(150건)어
달해다:
경장계(주의 경고 감봉 건책 의원면직 험의없음) 128건
경고:
주의 각각 1건씩과 의원면직 7건을 제외한 모든 사례의 지도자
근무에 복귀햇고 중장계(정직 재임용 제외 계약 해지 해
임) 중에선 정직 33건
32건에 해당하는 지도자가 학교로 돌
아밟다.
최숙현 사건에도 ‘솜방망이’ 여전 .
‘대책 마련 시급’
O -dou오구e4
우리말
엄마 사랑혀
그사람물죄물 밝혀쥐
따전화잡반아화
먼일이야
허화황도적야
소속팀 지도자들과 선수들에제 가혹행위틀 당하다 스스로 목숨올 끊은 고 최
숙현 선수가 사망 직전 남긴 문자 메시지. 한국일보 자료사진
특히 폭력 행위에 대한 교육청 장계가 ‘솜방망이’인 경우가 적지
않있다. 지도자가 학생에제 언어 신체 폭력올 가하거나 학생 간
폭력올 묵인햇는데도 경장계에 그친 사례는 각각 4감봉 17
5건 스건책 45건 중 19건 4경고 36건 중 13건 스 주의 21건 중
스의원면직 7건 중 5건어
달해다 지도자의 폭력 수위논 학생
에제 욕설 비방올 한 사례부터 조르기 기술을 걸어 학생올 기절시
권사례까지 대개 가볍지 않있다.
이논 체육 입시 환경에서 지도자들의 권위가 막강하다는 배경이
영향울 미친 =
보인다. 지도자가 폭력올 가한 사실이 명백함
에도 피해 학생 즉이 처벌올 원치 양논단 이유로 경장계에 그친
사례도 일부 있있다:’
외에 학부모로부터 회비틀 건거나 사적
으로 금전올 요구해 청탁금지법 위반 혹은 불법찬조금 조성으로
계플 받은 경우도 60여 건에 달해다:
참고
학교운동부지도자 징계 양정기준[‘ 21.8월~]
장계 양정기준
비위의
비위정동가약하고
{비위정도움적임하고
학생선수 대상
견책_감봉
폭력 행위 방죄문인
학생선수
대상
성퓨력
성희홍 *
정직-해고
성뚜행
성0력 방죄묵인
견책 ~감봉
2025년 학교제육 활성화 시행계획에 적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장계 양정
기준
교육부 제공
장계 기준이 모호하고 강제력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되다.
025년 교육부의 학교체육 활성화 시행계획에 지도자 비위행
위에 대한 장계 양정 기준이 명시돼 잇지만 4 ‘비위 정도가 약
하고 경과실인 폭력 행위’논 ‘견책-감봉’ 4 ‘비위 정도가 심하고
경과실이거나; 비위 정도가 약하고
중과실인 폭력 행위’논 ‘정직-해고’ 등으로 다소 두무중술하게만
적혀 있다: 또 이논
교육청에 권고 기준으로 전달월
의무
용은 아니다:
비위 행위 지도자의 자격 심사틀 담당하는 대한제육회와 문화
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8일 체육계 폭력 무관용 대책올 내낫다:
스폭력올 가한 지도자에 대한 조치 원직올 최대 5년 이하 자격
정지에서 자격 취소로 강화하고 4장계가 미바할 딴 스포츠운리
센터의 재징계 요구름 가능키 하여 스전국 학교 운동부 및 실업
팀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하지만 교육부에선 아직 관련 대책올 내놓지 않있다 교육부
계자는 “운동부 지도자 사안은 체육계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수
적”이라며 “학생 폭력 행위논 중대한 사안인 만큼 문제부와 협
의하여 대책올 고심 중”이라고 전해다.
강경숙 의원은
학교 운동부의 폐패적인 구조 특성상 드러나지
양은 지도자 비위 행위논 훨씬
망을 것”이라며 “교육부와 문
체부가 지도자 장계 양정 기준을 구제화하고 실요성 잇는 대책올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강조해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