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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루 업고
일하는 남자가 있다;?
그의 등에는
한 노인이 업혀있없는데:
출
이들에거 무슨 사연이 _논_까?
[냐님 되신다고하h데요
여기지금공사 현장인데
왜어머니틀모시고나오없어요?
저희어퍼니깨서 (집에 혼자 계시폐
많이 무세워하시고힘들어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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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홀로 집에 남겨진 상황올
극도로 꺼린다는 어머니
(집에 혼자 있으면) 지루하고 무서워
방에 있는 것보다 방에서 TV만 보는 것보다
(공사 현장에서) 이 사랑 저 사람 보면서
간혹 가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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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가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그게 더 편해
일하라 어머니 챙기라
몸이 두
일터에 매번 어머니름 데려오다 보니
수고스러운 일이 잦지만
엄마 누위계서
킬교이제 어머니블 모실
있어
매음만음 편아마늄 아들
저작
{아들이 고새하눈 모습물
재모는 어어니논 미사: 따들이다
(아들) 일하는 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당장 해줄 수 있는 건
땀 몇 방울 닦아주는 것 뿐
집으로 돌아갈 채비틀 이눈분 아들
제손으로 업고 가려면 자꾸 처지고 이러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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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힘들고 어머니도 힘들어하시고
(이끈으로 업으면) 간편하거든요
온종일 지게틀 매단 어깨에
이번엔 어머니블업없다
언제, 어디블 가뭄
어머니블 업고 다년 지 4년
남들은 미련하다 하지만
아들이계 다른 방법이 없다
성남에는 언덕이망고 내리막길이 많아서 위험하고
탑
먼길 칼 때에는 차흘 타야 하느데 훨체어는 보관하기 힘들잡아요
그래서 이동할 때는 항상 업고 다녀오
헌대
택배
어떤 길도 불사하고
‘기꺼이 어머니의 두 발이 되어주는 아들
ID
저녁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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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서야 귀가한 모자
“제대로 취업도) 결혼도 포기하고
어머니름 돌보온 지 소년 째
그 세월이
힘들지 않있다면 거짓말이다
‘가끔운 이런 생각도 들어요
너무 힘들다”
‘도망치고 싶다”
어어니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조
아들이 이렇계까지 현신하는 건
평생 자식만 바라보미
산 어머니의 노고릇 알기 때문이다
제 여동생이 잇어논데
동생올 잃어버려서 1 충격 때문인지
떠아;
저안데 더 의지하시눈 것 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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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남편올 여의고
홀로 생계름 책임저야 햇볕 어머니
두 아이름 먹여 살리려고
긋은일도 마다치 않고 억척같이 살앗는데
정신 없이 살다 객
평생 지율 수 없는
남기고 말앉다
제가 나가서
벌이 하느라고 나가서 맞다 갖다 햇거든요
그때
(딸울) 잃어버릇어요
남편에 이어
7살짜리 딸까지 잃어버리고
세상에 남은 훨욱이라곧
아들분이없다 어머니
하나밖에 청는 자식올 위해
모든 젓올 바친 어머니는
세월이 흐름수록 쇠약해저 아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없다
도
한평생 희생한 어머니틀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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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하고 싶은 아들
더
늦기 전예 어머니 마음을 더 편하게 해 드려야켓다
그런데 제가 제C고 하고 잇든지 표르것어요
어머니름 씻기늄 아들
‘최혜란 85세7 어부바 표사어머니
중은 것도 중은거지만 마음이 아파요
너; 나버리고 어디 가지마
엄마내버리지 말고 어디 가지 말고
마음까지 아이가 되어가고 있는 어머니
어머니가 좋아하는
냉면올 만드는 아들
어머니가 좋아하시논 냉면올
음식점에서 항상 사드뤄없는데
이젠 형편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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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런트 냉편올 준비하는 아들
평양이 고향인어머니
요즘 들어
그때 먹던 냉면올 찾는다논데
내아들 뻔맨
그날 밤
내가 가져다드실게
내가 본다니까!
가만히 있어요
무슨 일인지 화플 내미
이상행동올하늘 어머니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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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계 밤에 치매 증상이
매일 밤마다 벌어지논 소동
들어와 왜안 들어오고 거기서 너 뭐해?
심지어환각까지 보시논데
예고도 없이 찾아온 병
아들운 해줄 수 잇논제
괴로물 뱉이다
영원히 어머니와 함께 하고 싶지만
아들은 이별올 위한
마음의 준비름 하고 있없다
엄마와 아들의 가족사진
독사진 하나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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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점점
기억올 잃어가고 있는 어머니
아주 예쁘게 찍어주세요
나죽으면 우리 아들이
내사진 멋있계 쓸 수 있도록
더나빠지기 전
밝은모습음 사진에 담으려논듯
아동& 양해 해당계 u소 짓능 사징
그것이 유일한
아들에게 줄
있는 선물이다
사진올 찍음 그날 오훈
아들이자리틀 비운등들타
조용히 제작진슬 부르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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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마디 해도 돼?
일민아 김일민 내 아들아
(디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아
기디C
어렵고힘드데도 엄마틀 보살펴취서
뼈저리게 가슴이 아파 견싸 수가 없없어
엄마가 잘못한 게 있없어도 용서해쥐
끝까지잘 살고
(비디오
사랑하다 내 아동아
사라하다
‘현대택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