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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남자에게 밥사주고 공감해준 여자에게 돌아온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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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입니다
저논 20대 중반경부터 한 가지 규칙올 세워놓고 지금까지
꾸준히 지키고 있습니다 .
군대에 잇는데 휴가틀 나온 혹은 갖 제대하고 처음으로
만나는 남자 지인들에제는, 그 날 약속에서 들어가는 모든
식대 및 커피 , 간식값 등올 모두 제가 지불한다는 거예요.
특별한 이유는 없엎습니다 . 그냥 어느 순간부터인가 군대
간다고 하는 애들이 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아지더라고요. 제가 나이틀 먹없으니 당연한 거엿지만 그
때는 새삼스런 깨달음이없조.
저논 여자니까 군대는 안 갑니다 . 제가 가지 암은 길이니
거기서 어떤 고통이 수반되논지 알 길이 없조. 하지만 아까운
청춘의 2년가량올 군대에서 보내야 한다는 사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엇습니다 .
그래서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친구들한터 보답
아난 보답올 해쥐야켓다고 생각햇습니다 . 밥이량 커피
사주고, 군대 얘기 하면 들어주면서 , 고생 많앉다 ,
수고있다고 . 자기 밥값 내켓다고 하면 웃기논 소리 마라 , 년
오늘 돈 쓸 생각 하지 말라고 우스껴소리 하눈양 막앉어요
그러면 반응이 어떤지 아십니까?
저의 처지에 대한 공감이 돌아음니다 .
저도 이제 30대 여성인지라 이래저래 소소한 고민이
아무래도 따라움니다 . 결혼 해야 하나? 출산 해도 월까?
경력단절 되면 어쩌지? 같은 흔한 것들요.
그 때 제가 군대 다녀오고 밥 사짓던 친구들한터 그
얘기하면, 모두가 공감하면서 들어중니다. 맞아, 여자 경력
단절 진짜 문제야. 그런 건 잘못렉어 등등.
공감과 위로는 결코 지논 게 아니고 대부분 쌍방 공통의
승리가 되는데, 요랜 이거 잊어버린 것 같은 친구들이 꽤
보이디라고요. 갈등 해결의 실마리논 이렇제나 간단한
곳에도 존재하는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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