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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던 돈까스 집이 망할 뻔 하다가 회생한 썰.
땅콩버터복음자리
추천 34
조회 25833 일시
2017.06.07 (16;15.22)
IP
121.127
h
작성글
쪽지 출석 1354일
LV 40
Exp; 6696
위치는 주상 복합 단지의 상가 엿음. 영화관이량 마르가 들어선 곳.
장소가 좋앞지만, 그만큼 세가 박센걸로 기억함.
자리는 12인 있엇고 종업원은 나까지 넷이없음
사모가 흘, 사장과 식모 한분이 밑작업과 메인 요리, 내가 보조 및
설거지.
나는 그 곳에서 1년정도 일햇음. 사장남이 너무 좋은 분이없어 알
바비도 당시 최저 임금보다 높앞거든. 방학때는 풀로 학교 다날때
논 저녁 마감 타임만 일햇지.
처음에는 장사 잘렉음
나말고도 점심시간에 하는 알바생 하나 더두고 그집 대학생 딸까지
와서 도와쥐야 햇올 정도.
문제는 3개월 정도 지낫을 때 부터임. 가게능 항상 손님으로 가득
햇는데, 순이익이 꾸준하게 줄어름
결국 알바 한명과 식모름 내보내야 할 지경이 옷지. 사장 부부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없음. 특히, 사모의 경우 후덕한 분이
섞는데 살빠지논게 보일정도로
대기업 다뉘던 사장은 뒤늦게 분석에 들어갖음. 그리고 결론올 내
린것이 임여 손님 때문이란 것올 알게팅.
아파트 단지가 인접한 긋이어서 주부 손님이 많앉어. 그들은 서넷
씩 몰려 다뉘논데. 유모차나 어린아이름 대동햇어.
주부들은 사람의 수만큼 음식올 시키지 않있어. 자신의 것은 주문
햇지만, 아이들 것은 시키지 않앗지. 하지만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
기 물 등은 요구햇지
또한, 그 아이들은 자리름 하나씩 차지햇고.
말하자면 4인이 들어와서 6~7인 분의 흔적올 남기고 떠낫지.
식당에서 회전울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말하지 않아도 되켓지?
거기에 더해 치우지 않아도 월 테이블올 정리하는데 드는 인건비,
딱지 않아도되 그릇올 설거지 하늘데 들어가는 재원(식기 세적기).
이런 자잘한 것들이 쌓여서 직원 두명 분의 인건비가 빠져던 거야
해결은 의외로 간단있다. 가게 벽과 메뉴판에 ‘한 좌석 손님당 1인
분을 시켜주세요
‘다음 손님올 위해 배려해 주세요 ‘ 라고 새불옆
음
그리고 사모가 웃으면서 안내름 해주없고.
당연히 단골들의 반응은 않종앗어 따지는 사람도 있없지. 우리가
팔아준게 얼만데? !
주부손님은 줄어들없어. 단골이 빠저 나가고 거진 한달동안 힘들없
지
하지만 한달 지나고 나서 그 반자리블 평일에는 회사원, 휴일에는
학생, 커플들이 채우더라.
원래 장소도 중앞고 맛도 좋은 긋이없기에 가능햇지.
이때 나는 중요한걸 배웃다.
서비스는 공짜가 아니다.
안개비에 몸 젖는다.
손님은 남자 회사원남이 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