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짓느니 관세 내며 수출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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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근로자 ‘플린롬’ 뜻도 모르는데,
어떻게 철단 공장 짓째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9-09 06:48
이민아 기자 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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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공장 한국인 구금]
솟투자 기업 ‘전문인력 부족’ 하소연
숙련도 낮고 애써 교육시키면 이직 . 배
터리-반도체 등 신규 공장 건설
설비작업 맡을 현지인 거의 없어 . “마
스가 프로적트에도 근 악재”

“미국인 근로자지 뿐고 싶어도 실전 경
힘이 짓는 전문 인력이 없어요 숙련자는
바라지도 않고 ‘약물’ 안 하는 성실한 사
함만 뽑올 수 있어도 다행인 상황입니
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자동차-
LG에너지슬루선 합작 배터리 공장(HL-
GA)예서 한국인 300여 명이 체포되자
미국 현지의 고질적인 제조업 인력 부족
문제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현지 인력
만으로는 공장 건설과 운영이 불가능하
다는 구조적 문제가 ‘ESTA'(전자여행히

“숙련 인력 드물고 교육시키면 이직”
조지아주에 진출한 한 기업 관계자는 “트
팀프가 미국 인력올 쓰라지만 현지에서
채용할 수 짓는 인력은 단순 용접 등 저
난도 업무에 한정되 있다”며 “내부 점단
장비 설치 작업은 현지 근로자들이 거의
알지 못하고 심지어 ‘플린출’ (오염 물질
올 막는 청정 작업실) 이라는 용어조차 처
음 들어본 근로자가 많다”고 전행다.

해당 배터리설 공장은 가동올 앞두고 최
종 설비 작업올 하고 있없다. 이런 설비
작업을 맡을 수 짓는 현지 미국인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국내 대기업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우리만 설치 기술올 아는 장
비도 있다”며 “생산라인 설치 , 모둘 장비
셋업, 정밀 배관 및 자동화 설비 동기화
등 ‘공장 시동’ 단계에선 반드시 경험 잎
눈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이논 현지 채용
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고 전있다

이 같은 미국 내 인력 부족의 이유는 미
국에 관련 제조업 생태계가 오래전에 무
너쭈기 때문이다. 미국 기업들은 ‘세계화’
흐름에 따라 주요 제조업 공급망을 일찌
감치 해외에 위탁있다. 이 때문에 전문
인력올 찾아본들, 앞으로 고교나 대학의
교육 과정부터 새로 만들어서 육성해야
할 판이다.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은 현재 제조 분야의 성숙도가 낮고
기술 인력올 활용하는 방법올 잘 모르는
상태”라며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
자재나 설비틀 그대로 다출 수 잇는 미국
현지 인력은 찾기 힘들다”고 진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