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누가 다 가져가나 했더니…서울시, 매크로 13만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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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누가다 가져가나 햇더니 . 서울시 매크로 13만건 잡앉다
입력 2025.09.07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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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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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흉페이지 메인화면
서울시가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매크로 차단 슬루선올 도입한 결과, 한 달 만에 13만 건의 부정 접속
올 걸러낫다 그동안 보라대공원 테니스장 등 인기 체육시설 예약이 ‘매크로 전쟁 처럼 변질되다 시민 불
만이 쏟아점지만, 이번 조치로 불공정 예약 문제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기 시설 예약, 매크로가 독식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교육강좌, 문화체험 등
연간 1만3000여 개 서비스트 한 곳에서 조회-예약-결제할 수 잎는 통합 플렉품이다. 그동안 예약 버튼
올 일정 간격으로 바꾸는 동적 버튼, 캠차(CAPTCHA); 문자 인종 등올 도입햇지만 매크로 프로그램올
동원한 ‘예약 독식’은 끊이지 않있다. 지난해에는 운영자가 직접 취소한 매크로 예약만 315건, 올해 상반
기에도 27건에 달햇다.
특히 보라매공원 테니스장 등 일부 체육시설은 예약이 열리자마자 자리가 동나 시민들이 “누가 다 가져
가느나”눈 불만올 제기할 정도없다. 기존 방지책만으로는 기술적 우회 시도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다
논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한 달 새 13만건 차단
서울시는 지난 7월 예약 입력부터 결제 환료까지 전 과정올 실시간 분석해 비정상적 패련올 잡아내는
새로운 슬루선올 도입있다. 도입 한 달 만에 전체 접속 483만 건 중 2.7%6에 해당하는 13만 건의 매크로
접속올 담지해 차단햇다.
운영자가 직접 취소한 건수도 월평균 26건에서 1건으로 급감햇다. 서울시는 매크로 기술이 계속 진화하
눈 점울 감안해 신종 유형에 대한 담지 기능올 보완하고 모니터림 체계름 강화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오랫동안 시민 불편올 야기햇던 불공정 예약 문제름 해결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잇는 예약 문화름 정착시키켓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