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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 Acutis(카를로 아쿠티스)
1991년생 이탈리아 소년으로 딱히 신앙이 깊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신앙에 관심을 보였다고 함.
컴퓨터 영재로써 스스로 코딩을 배우며 가톨릭 성인들의 기적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인터넷을 통해 신앙을 전하고, 주변사람들을 돕고, 성지순례도 하다가 (그 밖에 또래처럼 영화, 게임, 만화 편집, 축구 등이 취미였으며 자동차와 동물도 좋아했다고 함) 급성백혈병에 걸려 지난 2006년 15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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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인정한 기적에 의하면
첫번째 기적으로 2013년 브라질에서 선천성 췌장 기형(이하선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췌장 이중기형)을 가진 4살 소년이 수년간 심한 복통과 구토, 식사 곤란으로 고통받고 의사들은 수술 없이는 낫지 않는다고 진단함. 소년의 어머니가 카를로 아쿠티스를 향한 전구(전구=성인이나 복자에게 기도를 통한 중재 요청)를 하며, 그의 성유물(묘에서 가져온 옷 조각)을 아이 배 위에 올려놓고 치유를 간절히 기도함. 아이는 즉시 통증이 사라졌고, 이후 검사에서 췌장이 정상 구조로 회복되어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완치로 판정됨.
두번째 기적으로2022년 당시 피렌체 대학에 다니던 21세 코스트리카 여성이 전거 사고로 심각한 두부 외상(뇌출혈)을 당함. 긴박한 상황에서 두개골 절개술(까지 받았으며, 의사들조차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했는데, 가족들이 아쿠티스의 묘지에 가서 기도한 뒤 호흡이 자발적으로 회복되었으며, 다음 날에는 몸을 움직이고 말을 일부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 이후 스캔 검사에서 뇌출혈 흔적이 사라진 것이 확인됨.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으로 인정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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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20년 14년만에 복자로 인정되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두번째 기적이 인정되어 2025년 9월 7일 오늘 성인으로 추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21세기 선종자 가운데 첫 성인이자 최초의 MZ세대 성인이라고 함.
신자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의 수호성인””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그밖에도 “”신의 인플루엔서””, “”최초의 게이머 성인”” 등의 별명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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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좋했던 말은 “”우리 모두는 원본으로 태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사본으로 살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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