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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틀 ] 주일에 7잔 이상 마시면 정신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논 연구 결과가 나용다
호주 권플랜드공과대학교(QUT) 임상연구소(TRI) 연구림은 식습관과 정신 건
강의 연관성올 조사한 연구에서 1주 7잔 이상의 당분 탄산음료틀 마시는 사람
이 우울증에 걸길 위험이 거의 5배 높아져다고 밝혀다 이 조사는 건강한 성인
129명올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올 진행한 예비 연구로 식이 습관이 뇌 건강과
기분에 어떤 영향울 미치논지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클 제공햇다. 연구진은 표본
규모가 작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 결과가 더 근 인구 집단올 대상으
로 한 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다는 점울 강조햇다. 이번 연구는 ‘프론티어 인 뉴트
리선(Frontiers in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되다 ‘프론티어 인 뉴트리선’은
음식 과학 및 영양학 전반을 다루는 오른 액세스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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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플랜드공과대학교 임상과학대학의 실레나 바틀릿 교수와 캐리 길레스피 박
사가 진행한 이 연구의 결과는 과학적으로도 뒷받침되다 우선 당분이 많은 탄
산음료는 도파민 시스템올 교란시켜 뇌 보상 체계에 중독성 패련올 형성하다.
장기간 섭취할 경우 도파민 수용체의 불균형 세로토년 기능 저하 뇌 염종 반응
코르티속 과엉 분비 등으로 이어저 우울 불안 증상을 약화시길 수 있다.
가령 시상하부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년은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는 신경전달물
질로 긍정적인 감정을 축진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올 완화하는 역
할을 해 ‘행복 호르문’이라 불린다 탄산음료틀 과하게 섭취해 세로토년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스트레스 조절 능력이 저하되다
실제로 일본; 한국 호주 등 여러 나라의 대규모 연구에서도 당분 음료플 많이 마
신 사람일수록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 위험이 일관되게 높게 나타낫다 강북삼
성병원에서 지난 2023년 우울증이 없는 사람 8만7천여 명을 약 6년간 추적 관
찰 결과도 권플랜드공과대의 이번 연구결과와 일치하다 당시 강북삼성병원은
가당 음료플 일주일에 한두 잔 마신 경우 우울증 위험이 26% 증가햇다고 발표
햇다
이외의 많은 연구에서도 주 3-4럽률 마시면 우울증 위험도가 20~409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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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 7겁 이상을 마시면 위험도가 100~5009 높아진다고 보고행다 이번 권
즐랜드공과대 연구는 참가자가 129명인 소수자 참여 연구인 탓에 효과 크기가
과대평가되없올 가능성이 있으나 당분음료와 우울증 간의 연관성 자체는 다수
의 대규모 연구에서 일관되게 확인되고 있다.
권플랜드공과대 연구진이 진행한 한 또다른 연구에서논 야채 섭취가 심리적 고
통올 줄여준다는 점이 확인되다 이 연구는 4만5천 명 이상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채소홀 한번 먹거나 혹은 전혀 먹지 않은 미만으로 먹는 사람은하
루 5회 이상 먹는 사람보다 심리적 고통(우울 불안 스트레스)올 겪울 확출이 약
1.6배 높앉다 특히 여성은 하루 5회1 이상 남성은 하루 3~4회 채소홀 섭취햇
올 때 긍정적 심리 효과가 가장 젓다 과일 섭취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되없지만
채소만큼 강력한 효과는 아니없다. 이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인 ‘국제 환경 연
구및 공중 보건 저녁(The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
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렉다.
우리가 무심코 선택하는 탄산음료 한 잔과 야채 한 접시가 우리의 마음 건강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김보근 기자 tree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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