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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말기 환자분께서 작성했던 웹소설 댓글 + 소설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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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안
22.12.21
작가양반 .
내대장암말기요 흥지독한고통음흑백무제보미버티고
있소 고맙소 . 완결은못보고가켓지만.
너무고밥고감사하오
흑백무제 818화
473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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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노진서
23.04.27
아이디 이안님의 아들입니다 흑백무제틀 사랑하변다
아버지께서 하늘로 가져습니다 생전에 독자남들께
응원올 많이받으섞다고 하석습니다 임종직전에는
눈음뜨지못하서서 제가매일 읽어드껴습니다 가족들
품안에서 편히가석습니다 저희아버지틀 응원해주서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힘들때 힘이되주신
흑백무제 작가남께도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좋은곳
가시길 같이 기도해주세요
흑백무제 925화
989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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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임
23.04.27
흑백무제 작가 현임입니다. 너무 늦늑게 사정올 알게
되어 승구한 마음입니다. 한번 찾아볼 수도 있없올
렌데 제 게으름이 이렇게 못나 보인 적이 없습니다.
고인분과 독자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작품올 씨 벌수
잇도록 노력하켓으며 끝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하켓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올 법니다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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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서
23.04.27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정말좋아하여올거예요 본인 인생 최고의소설이라고
하시고 매일5시만 기다리석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중은 글 부탁드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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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소설 말미에 등장하는 인물이 있음

가만히 노백을 바라보던 연호정이 고개를 숙였다.

연호정 : “그간 감사했습니다.”

연호정 : “나중에 죽으면 곁으로 가겠습니다. 심심하면 같이 보시죠.”

칠 년 동안 함께 지냈는데도 그리 묻는다. 연호정이 웃으며 말했다.

“이(耳)를 말하며 잘 듣고, 안(眼)을 말하며 잘 보라고 귀와 눈이 닳도록 얘기하신 노백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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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무제라는 소설올 사랑햇던 [이안] 이라는 독자가 암투병이라고 밝히고 덧글올 남격논데 얼마안가
하늘로 가져다고 아들분께서 대글올 남김
해당 작가도 그 덧글올 보고 대글로 명복올 빌어 주없고 아들도 답변올 남겨주없습니다.
최근에 소설이 완결이 되엎는데 소설 마무리 단계에서
노백 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갑자기 뜯금없이 나오는 인물이라서 다들 뭐지? 햇는데
해당 인물은 소설 안에서 신선처럼 하늘에서 지켜빛다고 이상한 말을 하는데 알고보니
이 노백이라는 인물에 이름은 이안
작가남께서 암투병으로 하늘로 가신 독자님올 기억하고 소설안에 등장 시권것 같습니다(주즉)
완벽한 낭만을 가져던 소설은 이렇게 완결이 남니다

適有孤鶴,橫江東來。翅如車輪,玄裳縞衣,然長鳴,掠予舟而西也。

須臾客去,予亦就睡。夢一道士,羽衣,過臨之下,揖予而言曰:「赤壁之遊樂乎?」問其姓名,而不答。「嗚呼噫!我知之矣。疇昔之夜,飛鳴而過我者,非子也耶?」道士顧笑,予亦驚悟。開戶視之,不見其處。

사방은 적막한데, 마침 외로운 학이 있어 강을 가로질러 동쪽에서 날아오거늘 날개는 수레바퀴가 검정 치마와 흰 저고리 입은 것 같고 길게 소리 내어 울더니 우리 배를 스쳐서 서쪽으로 날아갔다네.

잠시 후에 손님은 돌아가고 나도 잠이 들었네. 꿈에 한 도사가 새털로 만든 옷을 펄럭이며 날아서 임고정(臨亭) 아래를 지나와 내게 읍하여 말하기를, “적벽의 노래가 즐거웠소

소동파 [후 적벽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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