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우리엄마 나 스무살때 죽엇거든
익명
39
7906
[408
암으로 투병하다 죽어서 죽기전에 엄청 아파음
병원에도 오래있엇고 그냥 다들 입밖으로 아무
말도 안꺼탤뿐 엄마가 곧 죽올거라는겉 알고잎
없’거라 생각해
근데 엄마 죽기 얼마전에 진짜 엄마가 해준 오
무라이스가 너무 먹고싶은거야 엄마가 병원에
있으니까 엄마가 해준 밥 먹은지도 너무 오래
뒷고 내가 원래부터 엄마가 해준 오무라이스트
엄청 좋아햇거든
그래도 엄마가 안해주논게 아니고 못해주논거
니까 참아아지 어절수있켓어 하고 참는다고 참
앞는데 진짜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하루에도 몇
버씩 오무라이스 색각이 나더라??
그러다보니까 처음에는 그냥 오무라이스 먹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싶다 이렇게 생각이 들던게 엄마는 왜 아파서
오무라이스도 못해주고
이렇계 생각이 변하
고 진짜 문득 엄마는 죽으면 끝인데 나는 남은
인생 살아가면서 엄마가 해준 오무라이스 냄새
조차도 못말논는거 아냐? 나는 엄마 오무라이스
먹고싶다는 생각올 죽올때까지 해야하는거 아
나?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 진짜 못되게 생
각하긴 햇는데 그 생각밖에 안들없어 크국
그래서 그날 알바 끝나고 엄마한데 가서 엄마
한테 막 졸랍음
엄마~~ 나 엄마가 해준 오무라이스 먹고싶다
파프리카랑 깎두기 넣은거~~~엄마 나 그거 해
주면 안돼?? 집가서 한번만 해주라~~~~ 이러
면서 존나 졸랍음
엄마는 막내딸 오유라이스 먹고싶어?? 엄마가
집가서 해줄까?? 막 이러논데 당연히 집에도
못가는거고 엄마는 그냥 하늘말이엇켓지
옆에 어니가 있어늘데 언니가 나랑 엄마랑 하
눈소리 듣고 존나 머 | 라고 하더라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오유라이스 그까짓게 뭐라고 사먹으면 월걸 왜
굳이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나 엄마는 다 큰애
가 어리광울 부리면 무시해야지 그결 왜 또 밭
아주나 이런식으로 막 뭐라고 하는데 갑자기
진짜 존나 울러하고 눈물나는거야 국국 크크우
리언니가 나보다 12살 맘거든
언니는 엄마가 해준 밥울 나보다 12년이나 더
먹은거잖아
고개숙이고 눈물만 똑둑 흘리고있는데 언니는
니가 훨잘햇다고 울어 막 이러고 엄마는 너는
애름 왜 울리나 이러고 있는데 =크 크
갑자기 막 북반처오르더라 그까짓 오무라이스
가 뭐라고
엄마가 상처받울거 알면서도 엄마는 왜 아파서
죽느거나고 엄마는 죽으면 끝이지 나는 죽올때
까지 엄마가 해준 밥 못먹m다고 엄마는 할머
니가 아직 안돌아가석으니까 그런것도 모르지
근데 나는 이제 스무살박에 안돼는데 죽올때까
지 엄마가 해준 밥 못먹m다고 그리고 언니는
이미지 텍스트 확인
월 안다고 떠드나고 언니는 나보다 12년이나
더 엄마가 해준 밥 먹어올는데 12년이면 몇끼
나 펼거같나고 언니가 엄마랑 똑같은 맛으로
밥해줄거나고 언니가 스무살때 엄마가 죽는다
고 하면 언니성격에 견덧음수 잇율것갈나고 월
알고나 말하라고 나 아직도 애라고 존나 엉엉
엉엉 울엎는데 언니랑 엄마는 아무말도 안하고
나는 그냥 마냥 서럽더라
엄마가 상처받논건 상관도 없고 그냥 나만 힘
들고 나만 슬프고 그때는 언니 마음의 무게 이
런것도 상상도 못햇지 나만험튼게 아니고 모두
들 힘들없올렌데 그냥 내가 제일 애니까 내가
제일 슬프고 힘들거라고 생각햇없어
막 나 효찌력거리는 소리밖에 안들리논데 언니
논 벌떡일어나서 병실밖으로 나가고… 지나고
생각해보면 언니도 울러 나간거갈음국 국크국
한참 콤쩍 콤쩍 거리다가 그냥 엄마름 쳐다방
논데 엄마는 나보다 더 울엎는지 눈도 씨별경
이미지 텍스트 확인
고 그 잠깐사이에 통통 불어서 나만 쳐다보고
있더라고
엄마가 그냥 나 한참 쳐다보다가 한 말이 뛰냐
면 엄마가 미안해 이거엿음 근데 나는 그맛 고
집이 뭐라고 엄마말 듣고 괜찮아 엄마 활수 잎
엇’걸 엄마는 내 마음 몰라 이런 소리나 짓결
엿음구 터
여튼 그러고 엄마가 오무라이스 만드는법 알려
주는걸로 타협빛없음
몇년 엄마생각에 오무라이스 입에도 안대고 못
해먹다가 얼마전에 해먹어빛는데 진짜 존나맛
없더라 ^님규국국국국
진짜 간절하게 엄마가 해준 오무라이스 먹고심
다 규국그냥 생각나서 새횟음
덧글쓰기
덧글
39
URL
12.46
이미지 텍스트 확인
저게 단순 오드라이스 먹고싶다고 투정부리논게 아니데
위에 몇몇분들은 으드라이스에 꽂히신건가
부모님이 투병증이서서 암환자들 몇년깨 보고있는데 자식들 나이가 20이건 60이건 많이들 저럽니다
음식레시피 알려달라고 하느건 다반사고 별별 투정 다 부리면서 매달려오
13.02
2222 그냥보내드리기 싫어서 징징대 논거임
13.17
개공감요
14.27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엄마 앞아서논 얘가 되는 마법 TTTT
-1







